국악#국악기#악기#거문고#한국음악#현#현악기#부산#경남#퓨전국악밴드비원#악기소개#대한민국1 '백악지장'(百樂之丈:모든 악기의 으뜸)의 소리를 사진 '거문고' '거문고' 거문고의 기원은 『삼국사기』에 전해지는데, 중국 진(晉)나라에서 보내온 칠현금을 고구려의 제이상(第二相) 왕산악(王山岳)이 본 디 모양을 그대로 두고 그 제도를 많이 고쳐 만든 것이라 한다. 왕산악이 이때 100여 곡을 지어 연주하였더니 검은 학이 날아들어 춤 을 추었기에 ‘현학금(玄鶴琴)’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뒤에 ‘학’ 자를 빼고 ‘현금’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1932년 중국 지린성 지안 현에서 발굴된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거문고의 원형으로 보이는 악기가 발견됨에 따라 거문고는 진나라 이전의 고구려에 이미 존재했 다는 설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 거문고라는 명칭도 현학금에서 나온 것이 아닌 ‘고구려금’ , 즉 ‘감고(거뭇고)’의 음변(音變)으로 보기 도 한다. 신라에 전해진 거문고는 옥.. 2023.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