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리거나 혹은 부딛치거나 '한국전통 타악기'
타악 두드리거나 혹은 부딛치거나 한국음악에서 타악기의 종류는 갈고, 건고, 교방고, 꽹과리, 노고, 노도, 목탁, 뇌고, 뇌도, 방울, 방향, 박, 부, 북, 삭고, 대고, 소고, 어, 영고, 영도, 용고, 자바라, 응고, 절고, 장고, 정주, 종, 좌고, 축, 특경, 징, 특종, 편경, 편종 등 30여 가지가 넘는다. 그중에서도 국악관현악에 자주 쓰이는 타악기는 다음과 같다. 꽹과리 놋쇠로 만든 둥근 모양의 악기로 지름이 20cm 내외이다. 용도에 따라 명칭이 달라 궁중의 제향에 쓰이는 것은 ‘소금’이라 하고, 농악이나 무악 등에 사용되는 것을 꽹과리라 부른다. 소금은 용머리가 달려 있는 붉은색 자루에 매달려 있으며, 나무망치로 친다. 농악에 쓰이는 꽹과리는 징과 같이 홍사 끈으로 손잡이를 만들고 나무..
2023. 7. 2.